"차세대 농구스타는 바로 나!" 2020 KBL 신인 드래프트 48명 참가

올해 프로농구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총 48명이 참가합니다.

KBL은 오는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종 참가자 48명의 명단을 오늘(2일) 발표했습니다.

한승희, 박지원(이상 연세대), 박진철(중앙대), 윤원상 (단국대) 등 대학 졸업 예정자 31명과 이근휘(한양대), 이우석(고려대) 등 조기 참가 선수 10명이 포함됐습니다.

일반인 자격으로 참가 신청해 서류전형과 실기 테스트를 통과한 7명도 최종 명단에 들었습니다. 장신 센터 이채훈(202㎝)과 경복고등학교 출신 정연우, 오사카 가쿠인대학교 출신 함승호, 지난해 드래프트에도 참여했던 명지대 정의엽 등이 프로 무대 진출에 도전합니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역대 가장 많은 66명이 참가 신청한 바 있습니다.

KBL은 드래프트에 앞서 최종 참가자 48명을 대상으로 내일(3일) KBL 트레이닝 센터에서 신체 능력을 측정합니다.

16일에는 KBL센터 교육장에서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엽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