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최초로 우천 취소됐다.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2020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비로 인해 하루 미뤄졌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비가 수도권 지역에 내렸다. 일기 예보상으로 오후에 시작된 비가 오후 6시까지 내리는 것으로 돼 있었다.
하지만 오전부터 내린 비에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2시까지도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경기 개최에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결국 최소 30분 간 지연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잠실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비는 오락가락하다가 1시간이 지난 오후 3시에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결국 오후 3시 10분쯤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초 우천순연이다. 포스트시즌 역대 19번째 우천취소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시즌부터 포스트시즌에 생겼다. 정규시즌 4위와 5위가 대결하는데, 홈구장에서만 치르고, 4위팀이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5위팀은 2연승을 거둬여 통과할 수 있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4위 LG가 승리하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예정된 4일에 열린다. 다만 5위 키움이 승리해 2차전이 발생하면 한국시리즈까지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최초로 우천 취소됐다.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2020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비로 인해 하루 미뤄졌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비가 수도권 지역에 내렸다. 일기 예보상으로 오후에 시작된 비가 오후 6시까지 내리는 것으로 돼 있었다.
하지만 오전부터 내린 비에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2시까지도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경기 개최에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결국 최소 30분 간 지연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잠실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비는 오락가락하다가 1시간이 지난 오후 3시에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결국 오후 3시 10분쯤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초 우천순연이다. 포스트시즌 역대 19번째 우천취소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시즌부터 포스트시즌에 생겼다. 정규시즌 4위와 5위가 대결하는데, 홈구장에서만 치르고, 4위팀이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5위팀은 2연승을 거둬여 통과할 수 있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4위 LG가 승리하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예정된 4일에 열린다. 다만 5위 키움이 승리해 2차전이 발생하면 한국시리즈까지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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