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KB스타즈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KB국민은행 Liiv M WKBL 여자 프로농구 1라운드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4-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3승 2패를 만들며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삼성생명은 2승 3패로 공동 4위가 됐다.
이날 KB스타즈는 간판 박지수가 23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강아정도 19득점 9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서는 김한별과 배혜윤이 나란히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B스타즈는 1쿼터 18-13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에서는 41-27로 격차를 더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KB스타즈가 꾸준히 두 자릿수 리드를 이어갔다. 박지수와 최희진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심성영도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했다. 삼성생명이 4쿼터 김한별의 연속 득점과 배혜윤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KB스타즈는 김민정이 골밑 득점에 이어 3점슛으로 달아났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KB스타즈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KB국민은행 Liiv M WKBL 여자 프로농구 1라운드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4-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3승 2패를 만들며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삼성생명은 2승 3패로 공동 4위가 됐다.
이날 KB스타즈는 간판 박지수가 23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강아정도 19득점 9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서는 김한별과 배혜윤이 나란히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B스타즈는 1쿼터 18-13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에서는 41-27로 격차를 더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KB스타즈가 꾸준히 두 자릿수 리드를 이어갔다. 박지수와 최희진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심성영도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했다. 삼성생명이 4쿼터 김한별의 연속 득점과 배혜윤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KB스타즈는 김민정이 골밑 득점에 이어 3점슛으로 달아났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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