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박용택(41·LG)이 KBO리그 최초로 25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박용택은 6일 열린 KBO리그 잠실 삼성전에서 9회말 1사 1루에 대타로 나가 통산 2500번째 안타를 쳤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이승현의 포크볼 2개를 지켜본 뒤 속구를 힘껏 때렸다. 타구는 우익수 구자욱의 예상보다 더 멀리 날아갔다.
구자욱의 머리 위로 지나갔고, 박용택은 1루를 돌아 2루까지 향했다. 440번째 2루타이자 2500번째 안타. 2002년 프로에 입문해 2222경기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또한, 8124타석 만이다.
2002년 4월 16일 문학 SK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쳤던 박용택은 2018년 6월 23일 잠실 롯데전에서 2319호 안타를 기록하며 양준혁(2318안타)을 넘어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1위에 올랐다.
그리고 2년 뒤 전인미답의 2500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용택(41·LG)이 KBO리그 최초로 25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박용택은 6일 열린 KBO리그 잠실 삼성전에서 9회말 1사 1루에 대타로 나가 통산 2500번째 안타를 쳤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이승현의 포크볼 2개를 지켜본 뒤 속구를 힘껏 때렸다. 타구는 우익수 구자욱의 예상보다 더 멀리 날아갔다.
구자욱의 머리 위로 지나갔고, 박용택은 1루를 돌아 2루까지 향했다. 440번째 2루타이자 2500번째 안타. 2002년 프로에 입문해 2222경기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또한, 8124타석 만이다.
2002년 4월 16일 문학 SK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쳤던 박용택은 2018년 6월 23일 잠실 롯데전에서 2319호 안타를 기록하며 양준혁(2318안타)을 넘어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1위에 올랐다.
그리고 2년 뒤 전인미답의 2500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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