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노경은(36·롯데 자이언츠)이 61일 만에 선발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노경은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에 성공했다. 8월2일 사직 KIA타이거즈전 이후 61일 만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노경은은 “어떻게든 5이닝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고 다행히 6이닝을 책임지고 오랜만에 선발승까지 책임지니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등판 전에 타선으로부터 2점 지원을 받은 노경은은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비록 2회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으나 후속타자를 범타로 막으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비록 3회 1사 1, 2루에서 오지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1-2로 끌려갔으나 2, 3루 상황에서 이형종을 투수 땅볼로 막은 후 3루 주자 이천웅을 잡아냈다. 이어 노경은은 김현수를 3루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6회까지 LG 타선을 실점 없이 막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또한, 노경은은 2014년 4월10일 SK와이번스전 이후 무려 2367일 만에 잠실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당시 노경은은 두산 베어스 소속이다.
이에 대해 노경은은 “잠실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올렸는지 전혀 몰랐다. 선발승은 운이 따라야 찾아오는 것이기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경은(36·롯데 자이언츠)이 61일 만에 선발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노경은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에 성공했다. 8월2일 사직 KIA타이거즈전 이후 61일 만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노경은은 “어떻게든 5이닝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고 다행히 6이닝을 책임지고 오랜만에 선발승까지 책임지니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등판 전에 타선으로부터 2점 지원을 받은 노경은은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비록 2회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으나 후속타자를 범타로 막으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비록 3회 1사 1, 2루에서 오지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1-2로 끌려갔으나 2, 3루 상황에서 이형종을 투수 땅볼로 막은 후 3루 주자 이천웅을 잡아냈다. 이어 노경은은 김현수를 3루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6회까지 LG 타선을 실점 없이 막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또한, 노경은은 2014년 4월10일 SK와이번스전 이후 무려 2367일 만에 잠실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당시 노경은은 두산 베어스 소속이다.
이에 대해 노경은은 “잠실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올렸는지 전혀 몰랐다. 선발승은 운이 따라야 찾아오는 것이기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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