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모창민을 말소하고 도태훈을 등록했다. 뼈아픈 실책을 저지른 노진혁은 체기때문에 선발에서 제외했다.
NC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LG트윈스전에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양의지(포수)-애런 알테어(중견수)-박석민(3루수)-강진성(1루수)-박준영(유격수)-권희동(우익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노진혁 제외가 가장 눈에 띈다.
전날(3일) NC는 LG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5-3으로 앞선 8회말 2사까지 잘잡아놓고,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로 김현수를 출루시키고, 유강남의 평범한 뜬공을 유격수 노진혁이 놓쳤다. 결국 박용택에게 결승 스리런홈런을 허용했다.
다만 이동욱 NC 감독은 “노진혁은 체기가 있다고 한다. 경기 후반에 대비하고 있을 것”라고 설명했다.
모창민은 허리 뭉침 증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동욱 감독은 “어제 허리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근육이 뭉친 정도다”라고 전했다. 대신 도태훈을 올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다이노스가 모창민을 말소하고 도태훈을 등록했다. 뼈아픈 실책을 저지른 노진혁은 체기때문에 선발에서 제외했다.
NC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LG트윈스전에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양의지(포수)-애런 알테어(중견수)-박석민(3루수)-강진성(1루수)-박준영(유격수)-권희동(우익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노진혁 제외가 가장 눈에 띈다.
전날(3일) NC는 LG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5-3으로 앞선 8회말 2사까지 잘잡아놓고,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로 김현수를 출루시키고, 유강남의 평범한 뜬공을 유격수 노진혁이 놓쳤다. 결국 박용택에게 결승 스리런홈런을 허용했다.
다만 이동욱 NC 감독은 “노진혁은 체기가 있다고 한다. 경기 후반에 대비하고 있을 것”라고 설명했다.
모창민은 허리 뭉침 증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동욱 감독은 “어제 허리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근육이 뭉친 정도다”라고 전했다. 대신 도태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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