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가 22일(한국시간) TPC 보스턴(파71·7342야드)에서 열린 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시우는 "지난주를 이어서 샷이 좋았다"며 "핀이 어디에 있든 공격적으로 쳐서 버디가 많이 나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주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우승을 놓친 그는 "지난주처럼 조급해하지 않고 차분히 플레이하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82위인 김시우가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 페덱스컵 랭킹 70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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