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박신자컵 서머리그 3연패에 성공했다.
부천 하나원큐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78-65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하나원큐는 1쿼터 시작부터 0-8로 끌려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러나 이내 이정현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으면서 서서히 점수 차를 좁혔다. 이어 강유림까지 외곽에서 슛을 지원하며 전반은 29-28로 앞선 채 끝냈다.
후반 들어 하나원큐는 주도권을 잡았다. 3쿼터 중반 김지영과 강계리가 연거푸 3점슛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3쿼터는 61-49 하나원큐가 12점 리드하며 끝났다.
4쿼터에도 흐름은 내주지 않았다. 양인영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강유림이 3점슛 5개 포함 20점으로 펄펄 날았다. 골밑에서는 이정현(14점 8리바운드), 이하은(8점 14리바운드)이 활약했다. 이번 대회 히트를 친 투가드 김지영(12점)과 강계리(11점)도 23점을 합작했다.
MVP는 강계리가 차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박신자컵 서머리그 3연패에 성공했다.
부천 하나원큐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78-65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하나원큐는 1쿼터 시작부터 0-8로 끌려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러나 이내 이정현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으면서 서서히 점수 차를 좁혔다. 이어 강유림까지 외곽에서 슛을 지원하며 전반은 29-28로 앞선 채 끝냈다.
후반 들어 하나원큐는 주도권을 잡았다. 3쿼터 중반 김지영과 강계리가 연거푸 3점슛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3쿼터는 61-49 하나원큐가 12점 리드하며 끝났다.
4쿼터에도 흐름은 내주지 않았다. 양인영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강유림이 3점슛 5개 포함 20점으로 펄펄 날았다. 골밑에서는 이정현(14점 8리바운드), 이하은(8점 14리바운드)이 활약했다. 이번 대회 히트를 친 투가드 김지영(12점)과 강계리(11점)도 23점을 합작했다.
MVP는 강계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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