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민선5(25)가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6억 원)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공동 2위 그룹 이소영, 성유진을 1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승씩을 거두며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던 김민선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3년 만에 KLPGA 투어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김민선은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다만 3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타수를 유지하다 8번과 9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물론 위기도 있었다. 후반 10번과 11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 단독 선두로 올라선 김민선은 12번 홀과 15번 홀에서 한 타씩 잃으며 이소영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했다.
막바지 17번 홀에서 파를 치며 타수를 유지한 그는 곧바로 18번 홀에서도 파를 기록하며 1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공동 2위에는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이소영과 성유진이 자리했고, 현세린과 노승희 등이 9언더파 207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8언더파 208타 공동 7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선5(25)가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6억 원)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공동 2위 그룹 이소영, 성유진을 1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승씩을 거두며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던 김민선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3년 만에 KLPGA 투어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김민선은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다만 3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타수를 유지하다 8번과 9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물론 위기도 있었다. 후반 10번과 11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 단독 선두로 올라선 김민선은 12번 홀과 15번 홀에서 한 타씩 잃으며 이소영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했다.
막바지 17번 홀에서 파를 치며 타수를 유지한 그는 곧바로 18번 홀에서도 파를 기록하며 1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공동 2위에는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이소영과 성유진이 자리했고, 현세린과 노승희 등이 9언더파 207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8언더파 208타 공동 7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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