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홍순상(3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에서 선두에 나섯다.
홍순상은 2일 창원 아라미르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첫날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를 1개를 쳐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코스 레코드를 기록한 홍순상은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47)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 2006년 데뷔한 홍순상은 개인 통산 6번째 K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이었다.
홍순상은 4번홀부터 9번홀까지 6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고, 15, 17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후 마지막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 최호성을 따돌렸다.
최호성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이창우(27)와 이정훈(22)은 중간합계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8)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72위에 그쳤고,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1)은 1언더파 71타로 부진해 공동 99위에 머무르며 컷 통과가 과제가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순상(3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에서 선두에 나섯다.
홍순상은 2일 창원 아라미르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첫날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를 1개를 쳐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코스 레코드를 기록한 홍순상은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47)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 2006년 데뷔한 홍순상은 개인 통산 6번째 K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이었다.
홍순상은 4번홀부터 9번홀까지 6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고, 15, 17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후 마지막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 최호성을 따돌렸다.
최호성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이창우(27)와 이정훈(22)은 중간합계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8)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72위에 그쳤고,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1)은 1언더파 71타로 부진해 공동 99위에 머무르며 컷 통과가 과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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