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동민(31·SK와이번스)이 부상 복귀 후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을 가졌다.
한동민은 2일 인천광역시 강화 SK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2군과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올시즌 한동민은 17경기 타율 0.317 19안타 6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침체된 SK 타선에서 고군분투했으나 지난 5월24일 문학 KIA타이거즈전에서 파울 타구에 우측 정강이를 맞아 경기 도중 교체됐다. 다음날 정밀검사 결과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날 한동민은 상대 선발 장원준과 2번 상대해 모두 뜬공에 그쳤다. 1회 1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플라이였다. 이어 4회 3번째 타석에서는 박치국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6회 4번째 타석에서는 이현승과 상대했다. 선두타자로 나와 3구 만에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날에만 뜬공만 3개를 쳤다.
하지만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한동민은 첫 안타를 만들었다. 무사 1루에서 상대 투수 김명신을 상대로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때려냈다. 1루 주자 최항은 3루까지 갔다. 이후 한동민은 대주자 최수빈으로 교체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민(31·SK와이번스)이 부상 복귀 후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을 가졌다.
한동민은 2일 인천광역시 강화 SK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2군과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올시즌 한동민은 17경기 타율 0.317 19안타 6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침체된 SK 타선에서 고군분투했으나 지난 5월24일 문학 KIA타이거즈전에서 파울 타구에 우측 정강이를 맞아 경기 도중 교체됐다. 다음날 정밀검사 결과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날 한동민은 상대 선발 장원준과 2번 상대해 모두 뜬공에 그쳤다. 1회 1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플라이였다. 이어 4회 3번째 타석에서는 박치국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6회 4번째 타석에서는 이현승과 상대했다. 선두타자로 나와 3구 만에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날에만 뜬공만 3개를 쳤다.
하지만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한동민은 첫 안타를 만들었다. 무사 1루에서 상대 투수 김명신을 상대로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때려냈다. 1루 주자 최항은 3루까지 갔다. 이후 한동민은 대주자 최수빈으로 교체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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