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첫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패를 끊었다.
선발 리카르토 핀토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고, 타선이 필요할 때 점수를 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적 후 복덩이로 자리 잡고 있는 포수 이흥련은 8회말 2-1로 살얼음판 같은 1점 차 리드 상황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뽑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타선에서 최항과 이흥련이 결정적인 순간에 팀에 필요한 타점을 올려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두 투수를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투수 핀토가 좋은 피칭으로 시즌 3승을 기록한 것을 축하한다. 그리고 승리조들이 터프한 상황에서 자기 피칭을 해주며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투수파트에게도 칭찬을 잊지 않았다.
무관중 경기지만, 팬들에 대한 감사 또한 그대로였다. 염 감독은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와이번스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첫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패를 끊었다.
선발 리카르토 핀토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고, 타선이 필요할 때 점수를 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적 후 복덩이로 자리 잡고 있는 포수 이흥련은 8회말 2-1로 살얼음판 같은 1점 차 리드 상황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뽑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타선에서 최항과 이흥련이 결정적인 순간에 팀에 필요한 타점을 올려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두 투수를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투수 핀토가 좋은 피칭으로 시즌 3승을 기록한 것을 축하한다. 그리고 승리조들이 터프한 상황에서 자기 피칭을 해주며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투수파트에게도 칭찬을 잊지 않았다.
무관중 경기지만, 팬들에 대한 감사 또한 그대로였다. 염 감독은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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