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성남FC 김남일(43) 감독이 2020 K리그1 5월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김남일 감독은 처음으로 K리그1 지휘봉을 잡고 치른 4경기에서 2승 2무를 거두며 성남을 3위에 올려놨다.
장쑤 쑤닝 코치직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남일 감독은 러시아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과 전남 코치로 경력을 이어나갔다. 지난해 12월 성남 사령탑에 앉으며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했다.
김남일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인 1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감독 첫 승을 챙겼고, 상승세를 몰아 5월 한 달간 네 경기 무패행진(2승 2무)을 이끌었다.
성남은 5월 4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했다. K리그1 최소실점이다. 김남일 감독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올블랙 패션이 디에고 시메오네(50·아르헨티나) 감독을 연상시킨다는 얘기도 나온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남FC 김남일(43) 감독이 2020 K리그1 5월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김남일 감독은 처음으로 K리그1 지휘봉을 잡고 치른 4경기에서 2승 2무를 거두며 성남을 3위에 올려놨다.
장쑤 쑤닝 코치직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남일 감독은 러시아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과 전남 코치로 경력을 이어나갔다. 지난해 12월 성남 사령탑에 앉으며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했다.
김남일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인 1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감독 첫 승을 챙겼고, 상승세를 몰아 5월 한 달간 네 경기 무패행진(2승 2무)을 이끌었다.
성남은 5월 4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했다. K리그1 최소실점이다. 김남일 감독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올블랙 패션이 디에고 시메오네(50·아르헨티나) 감독을 연상시킨다는 얘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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