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프로야구가 한국처럼 사전 연습경기를 진행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1일 “일본야구기구(NPB)가 6월19일 개막에 앞서 연습경기를 제한된 지역에서 집중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조만간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 연습경기는 12개 구단을 관동지방과 관서지방으로 분류해 따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KBO리그에서 수도권 팀끼리, 지방 팀끼리 교류전을 펼쳤던 방식과 비슷하다.
일본프로야구는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 연장에도 6월19일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이 소식을 보도하며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둔화 경향을 보이며 전국적인 활동도 단계적 완화가 검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완화의 흐름에 가세해 각 지자체의 이해도 진행돼, 여러 구단이 이달 중순의 전체 연습 재개를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6월19일 개막 시나리오가 진행된다면 재팬시리즈는 11월21일에 시작된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간 교류전은 없으며, 올스타전도 열리지 않는다. 이에 따라 경기 수도 143경기에서 125경기 안팎으로 축소가 예정돼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프로야구가 한국처럼 사전 연습경기를 진행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1일 “일본야구기구(NPB)가 6월19일 개막에 앞서 연습경기를 제한된 지역에서 집중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조만간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 연습경기는 12개 구단을 관동지방과 관서지방으로 분류해 따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KBO리그에서 수도권 팀끼리, 지방 팀끼리 교류전을 펼쳤던 방식과 비슷하다.
일본프로야구는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 연장에도 6월19일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이 소식을 보도하며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둔화 경향을 보이며 전국적인 활동도 단계적 완화가 검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완화의 흐름에 가세해 각 지자체의 이해도 진행돼, 여러 구단이 이달 중순의 전체 연습 재개를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6월19일 개막 시나리오가 진행된다면 재팬시리즈는 11월21일에 시작된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간 교류전은 없으며, 올스타전도 열리지 않는다. 이에 따라 경기 수도 143경기에서 125경기 안팎으로 축소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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