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프로축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대부분 스포츠가 중단된 상황에서 2020시즌을 시작하여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센터백 홍정호(31·전북 현대)는 ‘우수한 K리그 선수들을 세계에 홍보할 찬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2020시즌 한국프로축구가 5월8일 개막한다. 홍정호는 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 게재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을 알릴 정말 감사한 기회다. K리그에 좋은 선수가 많다는 것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홍정호는 2010 K리그1 베스트11 선정을 발판으로 해외에 진출하여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2013~2016년)와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2016~2017년)에서 활약한 후 한국프로축구로 돌아왔다.
K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일이 70일 미뤄지긴 했으나 다른 세계 주요 프로축구보다는 먼저 재개하게 됐다.
홍정호는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와중에도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 개막이 연기되는 동안 경기와 팬의 중요성을 새삼 더 깨달았다”라며 2020시즌 K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2019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과 8일 오후 7시 홈에서 2020 한국프로축구 개막전을 치른다. 홍정호는 지난 시즌 생애 2번째로 K리그1 베스트11에 뽑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프로축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대부분 스포츠가 중단된 상황에서 2020시즌을 시작하여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센터백 홍정호(31·전북 현대)는 ‘우수한 K리그 선수들을 세계에 홍보할 찬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2020시즌 한국프로축구가 5월8일 개막한다. 홍정호는 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 게재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을 알릴 정말 감사한 기회다. K리그에 좋은 선수가 많다는 것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홍정호는 2010 K리그1 베스트11 선정을 발판으로 해외에 진출하여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2013~2016년)와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2016~2017년)에서 활약한 후 한국프로축구로 돌아왔다.
K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일이 70일 미뤄지긴 했으나 다른 세계 주요 프로축구보다는 먼저 재개하게 됐다.
홍정호는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와중에도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 개막이 연기되는 동안 경기와 팬의 중요성을 새삼 더 깨달았다”라며 2020시즌 K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2019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과 8일 오후 7시 홈에서 2020 한국프로축구 개막전을 치른다. 홍정호는 지난 시즌 생애 2번째로 K리그1 베스트11에 뽑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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