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수단 규모를 줄였다.
블루제이스는 1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이들은 40인 명단 내에 있는 선수 중 우완 토마스 해치, 엘비스 루시아노, 줄리안 메리웨더, 패트릭 머피, 헥터 페레즈, T.J. 저크를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초청선수였던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 내야수 패트릭 키블레한, 내시 나이트, 로건 워모스도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됐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 원정팀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내려간 선수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했다"며 강등 선수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소개했다.
그는 해치 메리웨더 머피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이들은 우리 팀의 미래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에게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몇해 안에 빅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몬토요는 자신을 비롯해 로스 앳킨스 단장, 길 킴 선수 육성 디렉터 등이 선수들과 1대1로 면담을 갖고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강등시킨 가장 큰 이유는 루틴 유지다. 만약 이 선수들이 빅리그 캠프에 머물게 되면 불펜으로밖에 나오지 못한다. 우리는 이를 원치 않는다. 5일 간격으로 던지며 루틴을 유지하게 하고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수단 규모를 줄였다.
블루제이스는 1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이들은 40인 명단 내에 있는 선수 중 우완 토마스 해치, 엘비스 루시아노, 줄리안 메리웨더, 패트릭 머피, 헥터 페레즈, T.J. 저크를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초청선수였던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 내야수 패트릭 키블레한, 내시 나이트, 로건 워모스도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됐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 원정팀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내려간 선수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했다"며 강등 선수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소개했다.
그는 해치 메리웨더 머피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이들은 우리 팀의 미래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에게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몇해 안에 빅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몬토요는 자신을 비롯해 로스 앳킨스 단장, 길 킴 선수 육성 디렉터 등이 선수들과 1대1로 면담을 갖고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강등시킨 가장 큰 이유는 루틴 유지다. 만약 이 선수들이 빅리그 캠프에 머물게 되면 불펜으로밖에 나오지 못한다. 우리는 이를 원치 않는다. 5일 간격으로 던지며 루틴을 유지하게 하고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