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경기가 연기된 K리그1(1부리그)과 다르게 K리그2(2부리그)는 개막 라운드가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K리그1·K리그2 대표자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대응책을 논의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특별관리지역에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K리그 개막 라운드가 펼쳐지지 않는다.
K리그1 대구-강원전과 포항-부산전이 연기됐다. 당초 대구-강원전은 오는 29일, 포항-부산전은 하루 뒤 열릴 예정이었다.
K리그1 전북-수원전, 울산-서울전(이상 29일), 인천-상주전, 광주-성남전(이상 3월 1일) 등 4경기와 K리그2 안양-전남전, 서울E-안산전, 대전-경남전(이상 29일), 충남아산-부천전, 제주-수원FC전(이상 3월 1일) 등 5경기는 예정대로 킥오프한다.
그렇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리그 전체 일정이 조정될 여지를 뒀다. 각 구단은 연맹에 위임했다.
연맹은 다음 주까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면밀히 살피면서 추가적인 일정 변경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일 오후 4시 현재 총 204명(사망자 1명)이 됐다. 오전 9시 156명보다 48명이 늘었다. 48명 중 42명은 대구 지역에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만 총 9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경기가 연기된 K리그1(1부리그)과 다르게 K리그2(2부리그)는 개막 라운드가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K리그1·K리그2 대표자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대응책을 논의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특별관리지역에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K리그 개막 라운드가 펼쳐지지 않는다.
K리그1 대구-강원전과 포항-부산전이 연기됐다. 당초 대구-강원전은 오는 29일, 포항-부산전은 하루 뒤 열릴 예정이었다.
K리그1 전북-수원전, 울산-서울전(이상 29일), 인천-상주전, 광주-성남전(이상 3월 1일) 등 4경기와 K리그2 안양-전남전, 서울E-안산전, 대전-경남전(이상 29일), 충남아산-부천전, 제주-수원FC전(이상 3월 1일) 등 5경기는 예정대로 킥오프한다.
그렇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리그 전체 일정이 조정될 여지를 뒀다. 각 구단은 연맹에 위임했다.
연맹은 다음 주까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면밀히 살피면서 추가적인 일정 변경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일 오후 4시 현재 총 204명(사망자 1명)이 됐다. 오전 9시 156명보다 48명이 늘었다. 48명 중 42명은 대구 지역에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만 총 9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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