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선두 KGC인삼공사를 잡으며 공동 1위에 올랐다.
DB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3–9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날 연승이 끊긴 흐름을 바꾼 DB는 24승 13패로 공동 1위에 올랐다. 4연승에 실패한 KGC인삼공사는 24승 13패로 단독 1위에서 공동 1위가 됐다.
김종규가 21점 7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두경민은 3점슛 5개를 엮어 20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치나누 오누아쿠(16점 8리바운드)도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덴젤 보울스가 3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박형철(22점, 3점슛 5개), 전성현(16점, 3점슛 4개), 이재도(11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주 KCC는 전주 홈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5-81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21승 17패로 4위를 지켰다. 반면 패한 SK는 23승 15패가 됐다.
SK는 전날 경기의 여파로 가드 김선형과 포워드 안영준이 이날 결장한 데 이어 2쿼터 종료 2.2초를 남기고는 최준용까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코트에서 나와 전력 손실이 상당했다. KCC로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었고 승리까지 가져갔다.
창원 LG는 인천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1-65로 승리, 인천 원정 7연패에서 탈출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농구 원주 DB가 선두 KGC인삼공사를 잡으며 공동 1위에 올랐다.
DB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3–9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날 연승이 끊긴 흐름을 바꾼 DB는 24승 13패로 공동 1위에 올랐다. 4연승에 실패한 KGC인삼공사는 24승 13패로 단독 1위에서 공동 1위가 됐다.
김종규가 21점 7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두경민은 3점슛 5개를 엮어 20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치나누 오누아쿠(16점 8리바운드)도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덴젤 보울스가 3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박형철(22점, 3점슛 5개), 전성현(16점, 3점슛 4개), 이재도(11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주 KCC는 전주 홈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5-81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21승 17패로 4위를 지켰다. 반면 패한 SK는 23승 15패가 됐다.
SK는 전날 경기의 여파로 가드 김선형과 포워드 안영준이 이날 결장한 데 이어 2쿼터 종료 2.2초를 남기고는 최준용까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코트에서 나와 전력 손실이 상당했다. KCC로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었고 승리까지 가져갔다.
창원 LG는 인천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1-65로 승리, 인천 원정 7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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