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신문로) 노기완 기자
이강인(19·발렌시아)과 백승호(23·다름슈타트)도 경쟁에서 예외는 아니다. 김학범(60) 감독은 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차출되지 않은 두 선수도 다른 이에게 비교 우위를 점해야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에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럽파라고 해서 들어온다는 보장은 아무도 하지 못한다. 여기 있는 선수들보다 충분히 기량적이나 모든 부분에서 앞서 있어야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꼭 유럽에 나가 있다고 해서 합류한다는 보장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지난 26일 연장까지 접전 끝에 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고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강인과 백승호는 합류하지 못했다.
김학범 감독은 “국내 선수들과 똑같이 경쟁뿐만이 아니라 의지도 중요하다. 합류하고 싶은 의지가 다 갖춰져 있을 때만 가능하다. 합류한다고 말할 수 없다. 경쟁은 똑같이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백승호와 이강인이 2020 AFC U-23 챔피언십에 차출되지 않자 ‘이들 소속팀 다름슈타트, 발렌시아와 올림핌축구대표팀 관계가 좋지 않은 것이 아니냐’라는 일각의 걱정은 기우라고 설명됐다.
김학범 감독은 “나와 대한축구협회(KFA)가 구단과 (차출 문제로) 접촉했다. 얘기는 잘 진행됐으나 마지막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러나 구단과의 관계는 굉장히 좋다. 차출되지 못했으나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인(19·발렌시아)과 백승호(23·다름슈타트)도 경쟁에서 예외는 아니다. 김학범(60) 감독은 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차출되지 않은 두 선수도 다른 이에게 비교 우위를 점해야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에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럽파라고 해서 들어온다는 보장은 아무도 하지 못한다. 여기 있는 선수들보다 충분히 기량적이나 모든 부분에서 앞서 있어야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꼭 유럽에 나가 있다고 해서 합류한다는 보장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지난 26일 연장까지 접전 끝에 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고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강인과 백승호는 합류하지 못했다.
김학범 감독은 “국내 선수들과 똑같이 경쟁뿐만이 아니라 의지도 중요하다. 합류하고 싶은 의지가 다 갖춰져 있을 때만 가능하다. 합류한다고 말할 수 없다. 경쟁은 똑같이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백승호와 이강인이 2020 AFC U-23 챔피언십에 차출되지 않자 ‘이들 소속팀 다름슈타트, 발렌시아와 올림핌축구대표팀 관계가 좋지 않은 것이 아니냐’라는 일각의 걱정은 기우라고 설명됐다.
김학범 감독은 “나와 대한축구협회(KFA)가 구단과 (차출 문제로) 접촉했다. 얘기는 잘 진행됐으나 마지막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러나 구단과의 관계는 굉장히 좋다. 차출되지 못했으나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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