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호텔&리조트는 올해 1월부터 베트남의 3대 도시 중 하나인 하이퐁에 위치한 '소노벨 하이퐁' 골프리조트 운영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2시간 거리의 하이퐁은 베트남 북부 최대 항구도시답게 러시아, 중국, 프랑스 등과 무역이 활발해 북부 경제의 성장 동력 도시 중 한 곳이다. 근교에 베트남 대표 인기 명소인 깟바섬과 하롱베이 등이 위치해 여행지로서도 부상하고 있다. 천혜 자연과 온난한 기후, 저렴한 물가로 최적의 골프 환경을 제공하며 하이퐁을 찾는 골퍼도 매년 늘고 있다.
소노벨 하이퐁은 5성급 호텔·서비스 레지던스로 하이퐁 공항으로부터 차로 40분, 하노이는 2시간 정도 걸린다. 골프코스는 총 27홀이다. 2000여개의 야자수를 포함 열대 식물 경관을 누릴 수 있는 18개 홀의 챔피언 코스와 9개 홀의 익스큐티브 코스로 구성했다.
리조트 내에는 다양한 규모의 컨피런스홀, 아카데미 하우스가 마련돼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 갤러리카페, 라운지바, 수영장, 키즈클럽, 테니스장 등도 갖췄다.
현재 소노호텔&리조트 (무)기명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시그니처 패키지들을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는 숙박, 조식,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54홀, 픽업서비스를 포함해 전 일정을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한 '3박 시그니처 패키지'로 최저 44만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첫번째 구성에 1박을 추가해 베트남 대표 명소인 하롱베이를 관광할 수 있는 '4박 시그니처 패키지'로 최저 57만 7000원부터로 책정됐다.
소노호텔&리조트는 소노벨 하이퐁 오픈을 맞아 (무)기명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소노벨 하이퐁 3박 이상 패키지 구매하면 비발디파크C.C, 델피노 C.C 그린피를 3월 주중 50%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소노캄 고양 객실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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