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레드삭스는 1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우완 오스틴 브라이스(27)를 영입했다. 마이너리그 유격수 안헤우디스 산토스(18)를 내주는 조건이었다.
브라이스는 2010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선수다. 2016년 빅리그 데뷔 이후 2017년 1월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다가 이후 웨이버 클레임을 거쳐 2019시즌 마이애미로 돌아왔다.
마이애미와 신시내티 두 팀에서 4년간 106경기에 등판, 3승 4패 평균자책점 4.90의 성적을 기록했다. 13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12개의 홀드와 1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36경기에 등판, 1승 평균자책점 3.43(44 2/3이닝 17자책)을 기록했다. 피홈런 7개 볼넷 18개 탈삼진 46개를 기록했다. 앞서 마이애미가 외야수 코리 디커슨을 영입했을 때 양도지명 됐다.
새 시즌 몸집을 줄이는 것을 추진중인 보스턴은 조시 오시치, 크리스 마자, 호세 페라자, 조너던 아라우즈 등 적은 몸값에 활용 가능한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는중이다.
이들이 말린스에 내준 산토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2019시즌 루키레벨인 도미니카 여름리그에서 56경기에 출전, 타율 0.184 출루율 0.384 장타율 0.218을 기록했다.
한편, 이들은 40인 명단에서 브라이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마르코 에르난데스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스턴 레드삭스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레드삭스는 1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우완 오스틴 브라이스(27)를 영입했다. 마이너리그 유격수 안헤우디스 산토스(18)를 내주는 조건이었다.
브라이스는 2010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선수다. 2016년 빅리그 데뷔 이후 2017년 1월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다가 이후 웨이버 클레임을 거쳐 2019시즌 마이애미로 돌아왔다.
마이애미와 신시내티 두 팀에서 4년간 106경기에 등판, 3승 4패 평균자책점 4.90의 성적을 기록했다. 13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12개의 홀드와 1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36경기에 등판, 1승 평균자책점 3.43(44 2/3이닝 17자책)을 기록했다. 피홈런 7개 볼넷 18개 탈삼진 46개를 기록했다. 앞서 마이애미가 외야수 코리 디커슨을 영입했을 때 양도지명 됐다.
새 시즌 몸집을 줄이는 것을 추진중인 보스턴은 조시 오시치, 크리스 마자, 호세 페라자, 조너던 아라우즈 등 적은 몸값에 활용 가능한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는중이다.
이들이 말린스에 내준 산토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2019시즌 루키레벨인 도미니카 여름리그에서 56경기에 출전, 타율 0.184 출루율 0.384 장타율 0.218을 기록했다.
한편, 이들은 40인 명단에서 브라이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마르코 에르난데스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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