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1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1.9%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8% 증가했고, 전 분기와 비교하면 67.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주들의 영업권 보호를 위해 점포 수를 늘리지 않았음에도, 1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며 업황 부진을 뚫고 본격적인 반등의 시작을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치킨업계의 성수기 중 하나로 꼽히는 연말 시즌이 끼어 있는 4분기보다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올해 초 아시안컵과 월드컵 예선전 등 스포츠 이벤트의 영향으로 소비자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메밀단편 등 신규 외식브랜드와 소스사업, 친환경 포장재 등 신사업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액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 교촌이 선포한 새 비전 '진심경영'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고객 수요 회복에 나서며 실적 반등을 꾀할 것"이라며 "국내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도 지속 확대해 기업 가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1분기 영업이익은 1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8% 증가했고, 전 분기와 비교하면 67.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 CI / 사진 = 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주들의 영업권 보호를 위해 점포 수를 늘리지 않았음에도, 1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며 업황 부진을 뚫고 본격적인 반등의 시작을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치킨업계의 성수기 중 하나로 꼽히는 연말 시즌이 끼어 있는 4분기보다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올해 초 아시안컵과 월드컵 예선전 등 스포츠 이벤트의 영향으로 소비자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메밀단편 등 신규 외식브랜드와 소스사업, 친환경 포장재 등 신사업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액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 교촌이 선포한 새 비전 '진심경영'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고객 수요 회복에 나서며 실적 반등을 꾀할 것"이라며 "국내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도 지속 확대해 기업 가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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