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사인 스캔들'로 뒤숭숭하지만 할 일은 해야한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애스트로스는 17일(한국시간) 우완 조 스미스(35)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계약 규모가 2년 8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스미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3시즌동안 782경기에 등판한 베테랑이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6시즌을 보낸 것을 비롯해 총 6개 팀에서 몸담으며 50승 29패 평균자책점 2.98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이후 휴스턴에서 뛰었다. 2019년은 왼발 아킬레스건 수술로 28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1.80(25이닝 5자책) 4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0.960, 피홈런 2개에 5볼넷 22탈삼진을 기록했다. 35세의 나이로 월드시리즈 데뷔전을 치렀다.
스미스는 마무리 로베르토 오스나를 비롯해 라이언 프레슬리, 크리스 데벤스키, 조 비아지니 등과 함께 휴스턴 불펜을 이끌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인 스캔들'로 뒤숭숭하지만 할 일은 해야한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애스트로스는 17일(한국시간) 우완 조 스미스(35)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계약 규모가 2년 8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스미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3시즌동안 782경기에 등판한 베테랑이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6시즌을 보낸 것을 비롯해 총 6개 팀에서 몸담으며 50승 29패 평균자책점 2.98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이후 휴스턴에서 뛰었다. 2019년은 왼발 아킬레스건 수술로 28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1.80(25이닝 5자책) 4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0.960, 피홈런 2개에 5볼넷 22탈삼진을 기록했다. 35세의 나이로 월드시리즈 데뷔전을 치렀다.
스미스는 마무리 로베르토 오스나를 비롯해 라이언 프레슬리, 크리스 데벤스키, 조 비아지니 등과 함께 휴스턴 불펜을 이끌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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