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닉스가 데이빗 피즈데일 감독을 경질한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즈데일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예상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뉴욕은 지난달부터 피즈데일 감독의 경질을 준비하고 있는 루머가 제기됐다.
지난 11월 11일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일어난 사건은 그 루머의 신빙성을 더했다. 클리블랜드에 87-108로 패한 뒤 스티브 밀스 사장과 스캇 페리 단장이 기자회견장에 등장해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경기 후 감독이 아닌 프런트 수장들이 먼저 기자회견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프런트가 감독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한 달 뒤 그를 경질했다.
뉴욕은 현재 4승 18패로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뉴욕 감독으로 부임한 피즈데일은 2017-18시즌 멤피스에 이어 또 한 번 시즌 도중 경질되는 불운을 맞이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 닉스가 데이빗 피즈데일 감독을 경질한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즈데일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예상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뉴욕은 지난달부터 피즈데일 감독의 경질을 준비하고 있는 루머가 제기됐다.
지난 11월 11일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일어난 사건은 그 루머의 신빙성을 더했다. 클리블랜드에 87-108로 패한 뒤 스티브 밀스 사장과 스캇 페리 단장이 기자회견장에 등장해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경기 후 감독이 아닌 프런트 수장들이 먼저 기자회견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프런트가 감독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한 달 뒤 그를 경질했다.
뉴욕은 현재 4승 18패로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뉴욕 감독으로 부임한 피즈데일은 2017-18시즌 멤피스에 이어 또 한 번 시즌 도중 경질되는 불운을 맞이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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