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우완 선발 마이클 피네다(30)가 미네소타로 돌아간다.
미니애폴리스 지역 방송 'FOX9'의 스포츠 리포터 피에르 누자임은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네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2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한다고 전했다.
'디 어슬레틱'을 비롯한 현지 언론도 소식통을 인용해 피네다가 미네소타와 계약했음을 알렸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시인 피네다는 토미 존 수술 재활중이던 지난 2017년 12월 트윈스와 2년 1000만 달러 규모에 계약했다. 2018년을 재활에 매달렸고, 2019년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2019년 26경기에 등판,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1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9월 이뇨제 복용이 적발돼 6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뇨제는 그 자체가 경기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약물은 아니지만 금지약물 복용을 감추려는 의도로 활용되는 약물이라 금지 대상에 포함됐다. 피네다는 금지약물 복용을 감추려는 의도가 아니었음이 인정돼 징계가 줄었다.
그는 2020시즌 남은 징계를 소화한 뒤 마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미네소타는 제이크 오도리치를 퀄리파잉 오퍼로 붙잡은데 이어 또 한 명의 선발과 재계약하는데 성공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완 선발 마이클 피네다(30)가 미네소타로 돌아간다.
미니애폴리스 지역 방송 'FOX9'의 스포츠 리포터 피에르 누자임은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네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2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한다고 전했다.
'디 어슬레틱'을 비롯한 현지 언론도 소식통을 인용해 피네다가 미네소타와 계약했음을 알렸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시인 피네다는 토미 존 수술 재활중이던 지난 2017년 12월 트윈스와 2년 1000만 달러 규모에 계약했다. 2018년을 재활에 매달렸고, 2019년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2019년 26경기에 등판,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1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9월 이뇨제 복용이 적발돼 6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뇨제는 그 자체가 경기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약물은 아니지만 금지약물 복용을 감추려는 의도로 활용되는 약물이라 금지 대상에 포함됐다. 피네다는 금지약물 복용을 감추려는 의도가 아니었음이 인정돼 징계가 줄었다.
그는 2020시즌 남은 징계를 소화한 뒤 마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미네소타는 제이크 오도리치를 퀄리파잉 오퍼로 붙잡은데 이어 또 한 명의 선발과 재계약하는데 성공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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