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인천이 경남과 비겨 4년 연속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부리그인 K리그1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K리그1의 '잔류왕', '생존왕'답게 막판 뒷심이 빛났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 팬 600여 명은 버스 16대를 빌려 멀리 경남 창원에 내려와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
안방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인천 선수들은 비기기만 해도 K리그1에 잔류하지만, 이기려고 한발 더 뛰었습니다.
승리하지 못하면 2부리그인 K리그2로 추락할 위기에 놓인 홈팀 경남은 더욱 필사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슈팅이 번번이 허공을 가르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후반 막판 비디오판독을 통해 페널티킥 유무를 가렸지만, 결국 얻어내지 못했고 막판 총공세도 무위에 그쳤습니다.
결국, 0대 0 무승부로 끝나면서 인천은 10위를 확정, 4년 연속 최종전에서 K리그1 잔류에 성공하고 팬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암 투병 중인 유상철 감독은 팬들에게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유상철 / 인천 감독
- "의지력을 갖고 힘들더라도 잘 이겨내서 (완쾌하겠다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이겨내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 "11위가 확정된 경남은 이제 2부리그인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 팀인 부산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리그 잔류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1부로 승격한 경남은 첫해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다시 2부리그 추락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프로축구 인천이 경남과 비겨 4년 연속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부리그인 K리그1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K리그1의 '잔류왕', '생존왕'답게 막판 뒷심이 빛났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 팬 600여 명은 버스 16대를 빌려 멀리 경남 창원에 내려와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
안방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인천 선수들은 비기기만 해도 K리그1에 잔류하지만, 이기려고 한발 더 뛰었습니다.
승리하지 못하면 2부리그인 K리그2로 추락할 위기에 놓인 홈팀 경남은 더욱 필사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슈팅이 번번이 허공을 가르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후반 막판 비디오판독을 통해 페널티킥 유무를 가렸지만, 결국 얻어내지 못했고 막판 총공세도 무위에 그쳤습니다.
결국, 0대 0 무승부로 끝나면서 인천은 10위를 확정, 4년 연속 최종전에서 K리그1 잔류에 성공하고 팬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암 투병 중인 유상철 감독은 팬들에게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유상철 / 인천 감독
- "의지력을 갖고 힘들더라도 잘 이겨내서 (완쾌하겠다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이겨내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 "11위가 확정된 경남은 이제 2부리그인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 팀인 부산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리그 잔류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1부로 승격한 경남은 첫해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다시 2부리그 추락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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