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1위 울산과 2위 전북의 마지막 맞대결이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결국 우승팀은 다음 주말 시즌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북을 꺾으면 14년 만에 우승이 확정되는 1위 팀 울산은 만원인 홈팬 앞에서 사력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지지만 않으면 최종전에서 역전 우승도 노려볼 수 있는 2위 전북의 저항이 거셌습니다.
전반 12분 이동국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킨 전북은 후반 5분 김진수가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울산 골망을 갈랐습니다.
다급해진 울산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27분 불투이스의 헤더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몰고 가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더는 골이 나오지 않으며 1대1 무승부.
울산은 전북에 승점 3점 차를 유지한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울산은 다음 주말 포항과 마지막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우승컵을 들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도훈 / 울산 현대 감독
- "우리가 14년 동안 기다려온 부분들을 우리 선수들이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강원을 잡고 울산이 포항에 지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프로축구 1위 울산과 2위 전북의 마지막 맞대결이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결국 우승팀은 다음 주말 시즌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북을 꺾으면 14년 만에 우승이 확정되는 1위 팀 울산은 만원인 홈팬 앞에서 사력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지지만 않으면 최종전에서 역전 우승도 노려볼 수 있는 2위 전북의 저항이 거셌습니다.
전반 12분 이동국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킨 전북은 후반 5분 김진수가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울산 골망을 갈랐습니다.
다급해진 울산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27분 불투이스의 헤더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몰고 가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더는 골이 나오지 않으며 1대1 무승부.
울산은 전북에 승점 3점 차를 유지한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울산은 다음 주말 포항과 마지막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우승컵을 들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도훈 / 울산 현대 감독
- "우리가 14년 동안 기다려온 부분들을 우리 선수들이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강원을 잡고 울산이 포항에 지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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