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스페인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32)가 예상보다 일찍 은퇴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현역 생활은 바르셀로나에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피케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2년 6월까지다. 하지만 그전에 축구화를 벗을 수 있다고 암시했다. 피케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물론 내 몸 상태를 잘 알고 있어서 그럴 가능성은 작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레전드 수비수다. 바르셀로나에서 2009년 6관왕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스페인 대표팀에서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2 우승을 차지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는 현역 생활 마지막 팀일 것이다. 다른 팀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만약 내가 정상급 수준에 내려온다면 은퇴를 선언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피케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5) 바르셀로나 감독에 대해 특별히 불만을 표출하지 않았다. 발베르데 감독이 2017-18시즌부터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맡았으나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모든 감독은 나에게 똑같다. 다 같이 노력하고 우승하기 위해서다. 발베르데 감독 전에 루이스 엔리케(49) 전 감독과도 있었다. 그런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피케는 답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페인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32)가 예상보다 일찍 은퇴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현역 생활은 바르셀로나에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피케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2년 6월까지다. 하지만 그전에 축구화를 벗을 수 있다고 암시했다. 피케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물론 내 몸 상태를 잘 알고 있어서 그럴 가능성은 작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레전드 수비수다. 바르셀로나에서 2009년 6관왕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스페인 대표팀에서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2 우승을 차지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는 현역 생활 마지막 팀일 것이다. 다른 팀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만약 내가 정상급 수준에 내려온다면 은퇴를 선언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피케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5) 바르셀로나 감독에 대해 특별히 불만을 표출하지 않았다. 발베르데 감독이 2017-18시즌부터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맡았으나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모든 감독은 나에게 똑같다. 다 같이 노력하고 우승하기 위해서다. 발베르데 감독 전에 루이스 엔리케(49) 전 감독과도 있었다. 그런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피케는 답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