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년 만에 전국체전 종합우승 도전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4년 만의 종합우승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4일 서울에서 개막하여 1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는 7일 기준 총득점 1만2855점을 획득하여 종합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경기도(9719점)를 3136점 앞서고 있다.
서울시 전국체전 종합우승은 1995년 광복 50주년 기념대회가 마지막이다. 이번 대회 서울시는 한국신기록 2개를 작성했고 사격, 수영, 양궁, 자전거 등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정소은(서울특별시수영연맹)은 여자 일반부 자유형 50m에서 25초08로 한국 신기록을 기록하며 2009년 장희진이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세웠던 25초27의 기록을 10년 만에 넘어섰다.
정지혜(한국체육대학교3)는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56m30이라는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