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를 3연승으로 제압하고 가장 먼저 챔피언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양키스는 8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3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한 양키스는 양대 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참가한 8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오른 것은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반면 미네소타는 2004년 이후 15년 동안 가을야구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치욕의 포스트시즌 16연패를 당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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