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아리스티데스 아퀴노가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신인을 동시에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아퀴노가 2018년 8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신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전했다.
아퀴노는 지난 2017년 6월과 9월 애런 저지(양키스)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신인을 동시에 받은 선수가 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2013년 6월 야시엘 푸이그(다저스) 이후 처음이다.
지난 8월 2일 빅리그에 데뷔한 아퀴노는 8월 한 달 29경기에 출전, 타율 0.320 출루율 0.391 장타율 0.767 14홈런 33타점의 성적을 냈다.
8월 11일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트린 것을 비롯, 7일부터 11일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8월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13번째 홈런을 기록한 그는 100타석만에 13홈런을 기록,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100타석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남았다. 14개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신인 월간 최다 홈런 기록도 경신했다. 또한 프랭크 로빈슨(1962년 8월), 그렉 본(1999년 9월)이 세웠던 구단 월간 최다 홈런 기록과도 타이를 이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아리스티데스 아퀴노가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신인을 동시에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아퀴노가 2018년 8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신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전했다.
아퀴노는 지난 2017년 6월과 9월 애런 저지(양키스)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신인을 동시에 받은 선수가 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2013년 6월 야시엘 푸이그(다저스) 이후 처음이다.
지난 8월 2일 빅리그에 데뷔한 아퀴노는 8월 한 달 29경기에 출전, 타율 0.320 출루율 0.391 장타율 0.767 14홈런 33타점의 성적을 냈다.
8월 11일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트린 것을 비롯, 7일부터 11일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8월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13번째 홈런을 기록한 그는 100타석만에 13홈런을 기록,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100타석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남았다. 14개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신인 월간 최다 홈런 기록도 경신했다. 또한 프랭크 로빈슨(1962년 8월), 그렉 본(1999년 9월)이 세웠던 구단 월간 최다 홈런 기록과도 타이를 이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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