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주포 코디 벨린저(24)가 역대 다저스 타자의 최소 경기 통산 100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벨린저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4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1로 뒤진 4회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쐈다.
벨린저는 401경기 만에 통산 100홈런을 터뜨려 마이크 피아자의 역대 다저스 최소 경기 100홈런(422경기) 기록을 새로 썼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마운드에 단 4안타에 묶여 더는 점수를 뽑지 못하고 2-5로 패해 3연승을 마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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