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3회 볼넷과 2루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어갔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3회 볼넷 1개와 2루타 1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투구 수도 11개로 제일 적었다. 총 투구 수는 50개가 됐다.
상대 타선과 두 번째 승부. 첫 타자 미겔 로하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스트라이크존 경계에 붙인 공이 스트라이크로 인정받지 못하며 어렵게 승부했다.
이어진 커티스 그랜더슨과의 승부, 그랜더슨이 3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강하게 강타했는데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점프해 캐치, 바로 1루에 던져 병살타를 완성했다.
순식간에 2사 주자없는 상황을 만든 류현진은 그러나 다음 타자 가렛 쿠퍼에게 좌익수 키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가 이어졌다.
안타 하나면 실점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다음 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을 상대로 2구만에 포수 파울 플라이를 유도, 이닝을 끝냈다. 실점을 해도 할 말이 없는 이닝이었지만, 운이 따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회 볼넷과 2루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어갔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3회 볼넷 1개와 2루타 1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투구 수도 11개로 제일 적었다. 총 투구 수는 50개가 됐다.
상대 타선과 두 번째 승부. 첫 타자 미겔 로하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스트라이크존 경계에 붙인 공이 스트라이크로 인정받지 못하며 어렵게 승부했다.
이어진 커티스 그랜더슨과의 승부, 그랜더슨이 3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강하게 강타했는데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점프해 캐치, 바로 1루에 던져 병살타를 완성했다.
순식간에 2사 주자없는 상황을 만든 류현진은 그러나 다음 타자 가렛 쿠퍼에게 좌익수 키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가 이어졌다.
안타 하나면 실점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다음 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을 상대로 2구만에 포수 파울 플라이를 유도, 이닝을 끝냈다. 실점을 해도 할 말이 없는 이닝이었지만, 운이 따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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