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 전창진 감독 등록 심의를 위한 재정위원회가 열린다.
KBL은 28일 KCC 전창진 기술고문의 감독 등록 심의를 위한 재정위원회가 오는 7월1일 오후 3시, KBL센터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전창진 기술고문은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에 선임된 직후인 2015년 8월,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로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후 KBL은 전 감독에게 품위손상 등의 이유를 들어 무기한 등록 자격 불허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이후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 조작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지난 21일 법원에서 단순 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최종적으로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앞서 단순 도박 혐의에 대해 벌금 100만원이 선고된 상태였던 지난해 11월 KCC는 전 기술고문을 수석코치에 선임하고 KBL에 등록을 요청했으나 당시에는 KBL 재정위원회가 등록을 불허했다.
전 고문이 다시 감독직을 맡게 된다면 2014-15시즌 부산 KT 이후 프로 감독 지휘봉을 잡게 되는 것이며 KCC에서는 첫 시즌이 된다. KGC인삼공사에서는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사퇴했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농구 전주 KCC 전창진 감독 등록 심의를 위한 재정위원회가 열린다.
KBL은 28일 KCC 전창진 기술고문의 감독 등록 심의를 위한 재정위원회가 오는 7월1일 오후 3시, KBL센터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전창진 기술고문은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에 선임된 직후인 2015년 8월,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로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후 KBL은 전 감독에게 품위손상 등의 이유를 들어 무기한 등록 자격 불허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이후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 조작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지난 21일 법원에서 단순 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최종적으로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앞서 단순 도박 혐의에 대해 벌금 100만원이 선고된 상태였던 지난해 11월 KCC는 전 기술고문을 수석코치에 선임하고 KBL에 등록을 요청했으나 당시에는 KBL 재정위원회가 등록을 불허했다.
전 고문이 다시 감독직을 맡게 된다면 2014-15시즌 부산 KT 이후 프로 감독 지휘봉을 잡게 되는 것이며 KCC에서는 첫 시즌이 된다. KGC인삼공사에서는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사퇴했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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