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LA에인절스에게 패했다. 최지만은 대타 출전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탬파베이는 14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 3-5로 졌다. 이날 패배로 41승 27패가 됐다. 에인절스는 34승 35패.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최지만은 9회말 대타로 나왔지만, 캠 베드로시안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슬라이더를 걷어내며 맞섰지만, 하이 패스트볼에 배트가 헛나갔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오타니 쇼헤이였다. 4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 스리런 홈런을 시작으로 3회 2루타, 5회 3루타, 7회 안타를 기록하며 힛 포 더 사이클을 기록했다. 에인절스 구단 역사상 여덟 번째이며, 일본인 타자로는 처음이다.
알버트 푸홀스도 5회 투런 홈런을 기록, 에인절스 이적 후 20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지미 폭스, 켄 그리피 주니어, 마크 맥과이어, 라파엘 팔메이로, 매니 라미레즈에 이어 여섯 번째로 복수 팀에서 20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LA에인절스에게 패했다. 최지만은 대타 출전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탬파베이는 14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 3-5로 졌다. 이날 패배로 41승 27패가 됐다. 에인절스는 34승 35패.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최지만은 9회말 대타로 나왔지만, 캠 베드로시안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슬라이더를 걷어내며 맞섰지만, 하이 패스트볼에 배트가 헛나갔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오타니 쇼헤이였다. 4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 스리런 홈런을 시작으로 3회 2루타, 5회 3루타, 7회 안타를 기록하며 힛 포 더 사이클을 기록했다. 에인절스 구단 역사상 여덟 번째이며, 일본인 타자로는 처음이다.
알버트 푸홀스도 5회 투런 홈런을 기록, 에인절스 이적 후 20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지미 폭스, 켄 그리피 주니어, 마크 맥과이어, 라파엘 팔메이로, 매니 라미레즈에 이어 여섯 번째로 복수 팀에서 20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다.
이날 경기는 정전으로 36분간 지연됐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한편, 이날 경기는 4회말 탬파베이 공격 도중 경기장이 정전돼 36분간 지연됐다. 경기장이 위치한 세인트 피터스버그 지역에 닥친 폭풍우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이스 구단은 마지막 판매 시간까지 음료수와 맥주를 한 잔을 사면 한 잔을 공짜로 주는 행사를 하며 관중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