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임시 선발 이케빈의 인상적인 피칭에 SK와이번스 염경엽 감독도 미소를 지었다.
SK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7차전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로 등판한 이케빈이 1군 데뷔전임에도 초반 호투를 펼쳐 3이닝 1실점으로 끊어주고, 이후 계투 작전으로 무실점을 이어갔다.
이날 SK타선은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답답한 장면도 연출했지만, 8회 김재현의 동점 적시타, 9회 최정의 결승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이케빈이 첫 등판이라 부담이 많았을 텐데 씩씩하게 잘 던졌다. 타구에 맞은 뒤 다소 흔들렸지만, 앞으로 기대해볼 수 있는 투구를 했다. 이후 나온 승리조가 막아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찬스에서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어려운 경기였는데 끝까지 집중하는 선수들 모습 좋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평일 원정 경기에도 찾아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시 선발 이케빈의 인상적인 피칭에 SK와이번스 염경엽 감독도 미소를 지었다.
SK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7차전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로 등판한 이케빈이 1군 데뷔전임에도 초반 호투를 펼쳐 3이닝 1실점으로 끊어주고, 이후 계투 작전으로 무실점을 이어갔다.
이날 SK타선은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답답한 장면도 연출했지만, 8회 김재현의 동점 적시타, 9회 최정의 결승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이케빈이 첫 등판이라 부담이 많았을 텐데 씩씩하게 잘 던졌다. 타구에 맞은 뒤 다소 흔들렸지만, 앞으로 기대해볼 수 있는 투구를 했다. 이후 나온 승리조가 막아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찬스에서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어려운 경기였는데 끝까지 집중하는 선수들 모습 좋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평일 원정 경기에도 찾아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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