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IA타이거즈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키움은 2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3승28패를 기록한 키움은 공동 3위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32승26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김동준이 총 5⅔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챙겼다. 박병호는 전날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샌즈는 타점 2개를 추가했다.
다만 진땀승이었다. 6-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한 마무리 조상우가 KIA 터커에 투런홈런을 얻어 맞으며 1점 차로 쫓기며 어렵게 경기를 끝냈다.
잠실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NC가 LG를 4-1로 누르고 2연패 뒤 설욕에 성공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삼성 라이온즈가 8-3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누르고 스윕 위기에서 벗어났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 히어로즈가 KIA타이거즈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키움은 2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3승28패를 기록한 키움은 공동 3위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32승26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김동준이 총 5⅔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챙겼다. 박병호는 전날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샌즈는 타점 2개를 추가했다.
다만 진땀승이었다. 6-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한 마무리 조상우가 KIA 터커에 투런홈런을 얻어 맞으며 1점 차로 쫓기며 어렵게 경기를 끝냈다.
잠실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NC가 LG를 4-1로 누르고 2연패 뒤 설욕에 성공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삼성 라이온즈가 8-3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누르고 스윕 위기에서 벗어났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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