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승리해서 기쁘다.”
한화 이글스가 워윅 서폴드의 호투를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며 최근 3연패에서도 탈출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서폴드가 승리의 1등공신이었다. 서폴드는 7회까지 무실점으로 SK타선을 봉쇄했다. 역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SK선발 김광현과 치열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올 시즌 이 경기 전까지 한화는 SK에 1승5패로 열세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 승리로 SK와의 열세 구도를 조금이나마 돌릴 수 있게 됐다. 서폴드는 공교롭게도 이 경기 전 올 시즌 SK상대 유일한 승리의 승리투수였다. 지난달 9일 인천에서 열린 SK전에서도 선발로 나가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인천에서만 13이닝 무실점에 2승을 거두고 있다.
서폴드의 호투로 한화는 8회초 2점을 뽑은데 이어 9회초 정은원의 적시타와 장진혁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서폴드는 “승리해서 기쁘고 팀으로서 중요한 시기에 이겨서 더욱 기쁘다. 좋은 기운을 이어 내일도 승리해서 팀이 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매 게임 공격적으로 피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긴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최재훈과의 호흡도 좋았고 4가지 구종 모두 제구가 잘 되서 게임이 잘 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폴드는 “오늘 좋은 느낌을 이어서 다음 등판 때도 팀이 승리할 수 있는데 기여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승리해서 기쁘다.”
한화 이글스가 워윅 서폴드의 호투를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며 최근 3연패에서도 탈출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서폴드가 승리의 1등공신이었다. 서폴드는 7회까지 무실점으로 SK타선을 봉쇄했다. 역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SK선발 김광현과 치열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올 시즌 이 경기 전까지 한화는 SK에 1승5패로 열세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 승리로 SK와의 열세 구도를 조금이나마 돌릴 수 있게 됐다. 서폴드는 공교롭게도 이 경기 전 올 시즌 SK상대 유일한 승리의 승리투수였다. 지난달 9일 인천에서 열린 SK전에서도 선발로 나가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인천에서만 13이닝 무실점에 2승을 거두고 있다.
서폴드의 호투로 한화는 8회초 2점을 뽑은데 이어 9회초 정은원의 적시타와 장진혁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서폴드는 “승리해서 기쁘고 팀으로서 중요한 시기에 이겨서 더욱 기쁘다. 좋은 기운을 이어 내일도 승리해서 팀이 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매 게임 공격적으로 피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긴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최재훈과의 호흡도 좋았고 4가지 구종 모두 제구가 잘 되서 게임이 잘 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폴드는 “오늘 좋은 느낌을 이어서 다음 등판 때도 팀이 승리할 수 있는데 기여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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