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성공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6에서 0.297(165타수 49안타)로 상승했다. 출루율도 0.399로 소폭 올랐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해 일찌감치 12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3회에는 유격수, 5회에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8회에는 안타를 쳤고 이 때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2-1로 승리해 4연승을 이어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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