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연이은 사구에 홈런으로 갚아줬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이 됐다.
첫 두 차례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이 나왔다. 한 경기에서만 사구 2개가 나온 것은 지난해 8월 10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이후 처음이다. 이중 1회 윌리 칼훈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이후 헛스윙 삼진,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첫 타자로 나와 글렌 스파크맨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5호.
메이저리그 공식 문자 중계 프로그램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8마일, 발사각도는 21도, 비거리는 431피트(131.37미터)가 나왔다.
텍사스는 6-1로 이기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로널드 구즈먼이 6회 투런 홈런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이날 콜업된 칼훈도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1회 실점 이후 안정을 찾았다. 5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이은 사구에 홈런으로 갚아줬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이 됐다.
첫 두 차례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이 나왔다. 한 경기에서만 사구 2개가 나온 것은 지난해 8월 10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이후 처음이다. 이중 1회 윌리 칼훈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이후 헛스윙 삼진,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첫 타자로 나와 글렌 스파크맨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5호.
메이저리그 공식 문자 중계 프로그램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8마일, 발사각도는 21도, 비거리는 431피트(131.37미터)가 나왔다.
텍사스는 6-1로 이기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로널드 구즈먼이 6회 투런 홈런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이날 콜업된 칼훈도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1회 실점 이후 안정을 찾았다. 5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