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10호 홈런에 이어 11호 홈런까지 연타석포를 작렬하며 홈런 부문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병호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5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팀이 0-1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kt 3번째 투수 주권과 상대한 박병호는 볼카운트 3-1에서 5구째 141km 잡아 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1-1로 균형을 맞추는 귀중한 홈런이었다.
이 홈런은 박병호의 시즌 10번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또 7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았다. 팀이 4-2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kt 김재윤의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129km 슬라이더를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이는 올 시즌 9번째 연타석 홈런이자, 개인 통산 16번째, 올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이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10호 홈런에 이어 11호 홈런까지 연타석포를 작렬하며 홈런 부문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병호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5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팀이 0-1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kt 3번째 투수 주권과 상대한 박병호는 볼카운트 3-1에서 5구째 141km 잡아 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1-1로 균형을 맞추는 귀중한 홈런이었다.
이 홈런은 박병호의 시즌 10번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또 7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았다. 팀이 4-2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kt 김재윤의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129km 슬라이더를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이는 올 시즌 9번째 연타석 홈런이자, 개인 통산 16번째, 올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이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