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의 마스터스'로 불리는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이태희 선수가 연장 3차전 접전끝에 핀란드의 얀느 카스케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1만여 명이 넘는 구름 갤러리가 우승의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GS칼텍스 매경오픈 마지막 날 1만 명 가까운 갤러리들이 몰려 절정을 이뤘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골프장을 찾은 골프 꿈나무들은 10년 뒤 매경오픈 우승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준 / 초등학교 6학년
-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잘 쳐서 (보기 좋았어요.) 골프선수가 돼서 (저도) 우승하고 싶습니다."
선수들도 최고의 샷을 선보였습니다.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른 공동선두 이태희와 핀란드의 얀느 카스케는 매 홀 접전을 펼치며 갤러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이태희가 버디 2개를 먼저 잡아내며 단독선두로 앞서가던 파4 7번홀.
카스케가 친 아이언샷에 백스핀이 걸려 공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 이글을 만들어내며 다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이후 이태희의 버디와 카스케의 보기로 공동선두가 된 두 선수는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결국 이태희가 버디를 성공시키며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렸습니다.
▶ 인터뷰 : 이태희 / 2019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 "제가 연습생으로 있었던 남서울CC에서 우승하게 돼서 무척이나 훨씬 더 기분이 좋습니다."
▶ 스탠딩 : 김태일 / 기자
-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올해도 역시 대회 2연패를 허락하지 않은 채 새로운 그린 재킷의 주인공을 탄생시키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한국의 마스터스'로 불리는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이태희 선수가 연장 3차전 접전끝에 핀란드의 얀느 카스케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1만여 명이 넘는 구름 갤러리가 우승의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GS칼텍스 매경오픈 마지막 날 1만 명 가까운 갤러리들이 몰려 절정을 이뤘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골프장을 찾은 골프 꿈나무들은 10년 뒤 매경오픈 우승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준 / 초등학교 6학년
-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잘 쳐서 (보기 좋았어요.) 골프선수가 돼서 (저도) 우승하고 싶습니다."
선수들도 최고의 샷을 선보였습니다.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른 공동선두 이태희와 핀란드의 얀느 카스케는 매 홀 접전을 펼치며 갤러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이태희가 버디 2개를 먼저 잡아내며 단독선두로 앞서가던 파4 7번홀.
카스케가 친 아이언샷에 백스핀이 걸려 공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 이글을 만들어내며 다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이후 이태희의 버디와 카스케의 보기로 공동선두가 된 두 선수는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결국 이태희가 버디를 성공시키며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렸습니다.
▶ 인터뷰 : 이태희 / 2019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 "제가 연습생으로 있었던 남서울CC에서 우승하게 돼서 무척이나 훨씬 더 기분이 좋습니다."
▶ 스탠딩 : 김태일 / 기자
-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올해도 역시 대회 2연패를 허락하지 않은 채 새로운 그린 재킷의 주인공을 탄생시키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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