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가장 잘 공략한 타자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29일 PTS(Pitch Tracking System)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시즌 타자들의 타격을 분석했다.
28일 현재 스트라이크 존(S존)에 들어온 공 150개 이상을 상대한 타자 가운데 타율이 가장 높은 타자는 호세 페르난데스(두산)로 나타났다.
페르난데스는 S존을 통과한 공을 공략해 타율 0.483(87타수 42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홈런 7개 모두 S존에 위치한 상대 투구를 때려내 만들어냈다.
페르난데스가 S존에 높은 타율을 기록한 이유는 공의 높낮이를 가리지 않았기 때문. S존을 상-중-하 세 구역으로 구분했을 때, 페르난데스는 상단 공에 타율 0.412(17타수 7안타)-2홈런을 나타냈다. 가운데엔 타율 0.556(36타수 20안타)-3홈런, 하단은 타율 0.441(34타수 15안타)-2홈런을 기록했다. 반면 S존을 벗어난 공에는 타율 0.188(32타수 6안타)에 그쳤다.
한편 김태균(한화)이 S존 타율 0.431(65타수 28안타)로 2위에 올랐고, 이천웅(LG)이 0.417(60타수 25안타), 김재환(두산)이 0.403(77타수31안타)로 뒤를 이었다. KBO 리그 전체 타율은 0.306였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가장 잘 공략한 타자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29일 PTS(Pitch Tracking System)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시즌 타자들의 타격을 분석했다.
28일 현재 스트라이크 존(S존)에 들어온 공 150개 이상을 상대한 타자 가운데 타율이 가장 높은 타자는 호세 페르난데스(두산)로 나타났다.
페르난데스는 S존을 통과한 공을 공략해 타율 0.483(87타수 42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홈런 7개 모두 S존에 위치한 상대 투구를 때려내 만들어냈다.
페르난데스가 S존에 높은 타율을 기록한 이유는 공의 높낮이를 가리지 않았기 때문. S존을 상-중-하 세 구역으로 구분했을 때, 페르난데스는 상단 공에 타율 0.412(17타수 7안타)-2홈런을 나타냈다. 가운데엔 타율 0.556(36타수 20안타)-3홈런, 하단은 타율 0.441(34타수 15안타)-2홈런을 기록했다. 반면 S존을 벗어난 공에는 타율 0.188(32타수 6안타)에 그쳤다.
한편 김태균(한화)이 S존 타율 0.431(65타수 28안타)로 2위에 올랐고, 이천웅(LG)이 0.417(60타수 25안타), 김재환(두산)이 0.403(77타수31안타)로 뒤를 이었다. KBO 리그 전체 타율은 0.306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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