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 투수 C.C사바시아(39·뉴욕양키스)의 3000탈삼진 대기록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사바시아는 25일(한국시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6피안타(3피홈런) 3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팀은 6-5로 승리했는데 5회까지 0-5로 밀리다가 사바시아가 내려간 6회 이후 타선이 폭발했다.
피홈런 3방이 말해주듯 내용과 결과 모두에서 아쉬움을 남긴 사바시아는 기록 달성도 실패했다. 경기 전까지 개인통산 2994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사바시아는 3000탈삼진에 6개를 남겨뒀으나 이날 단, 3개만 따내는데 그쳤다.
2회 첫 탈삼진을 잡은 사바시아는 3, 4회 흔들리며 삼진 대신 홈런만 허용했다. 그나마 5회 트라웃과 시몬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록에 조금 더 다가섰다.
메이저리그 통산 19번째 시즌에 나서고 있는 사바시아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상태. 현재 1승 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아직 16명 밖에 기록하지 못한 3000탈삼진에는 새롭게 이름을 올릴 유력후보다. 부상 변수가 없는 한 다음 등판서 무난하게 남은 3개를 채울 전망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 투수 C.C사바시아(39·뉴욕양키스)의 3000탈삼진 대기록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사바시아는 25일(한국시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6피안타(3피홈런) 3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팀은 6-5로 승리했는데 5회까지 0-5로 밀리다가 사바시아가 내려간 6회 이후 타선이 폭발했다.
피홈런 3방이 말해주듯 내용과 결과 모두에서 아쉬움을 남긴 사바시아는 기록 달성도 실패했다. 경기 전까지 개인통산 2994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사바시아는 3000탈삼진에 6개를 남겨뒀으나 이날 단, 3개만 따내는데 그쳤다.
2회 첫 탈삼진을 잡은 사바시아는 3, 4회 흔들리며 삼진 대신 홈런만 허용했다. 그나마 5회 트라웃과 시몬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록에 조금 더 다가섰다.
메이저리그 통산 19번째 시즌에 나서고 있는 사바시아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상태. 현재 1승 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아직 16명 밖에 기록하지 못한 3000탈삼진에는 새롭게 이름을 올릴 유력후보다. 부상 변수가 없는 한 다음 등판서 무난하게 남은 3개를 채울 전망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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