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프로야구에서도 활약했던 데이비드 허프(35·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 중이다.
일본 풀카운트는 23일 “야쿠르트 허프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피홈런을 맞았다”며 “스왈로스 공식 트위터에 올라 온 동영상이 조회수 25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영상 속 허프는 가벼운 옷 차림으로 아들과 야구를 즐기고 있다. 허프가 공을 던지자 아들이 이를 휘둘렀는데, 이를 본 팬들은 ‘흐뭇하다’, ‘아들도 주포로 영입해야 한다’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시즌 8경기에 등판해 11이닝을 소화, 10피안타 11탈삼진 4볼넷 2실점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1.64에 달한다.
특히 지난 6일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에 등판해 위기를 막아내며 팀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안기기도 했다.
매체는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는 왼팔 투수의 불펜투수다”고 허프를 치켜세웠다.
허프는 2016시즌 LG트윈스 소속으로 KBO리그에 발을 들였다. 2017시즌까지 2년 동안 32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이후 일본으로 넘어갔으나 시즌 초반 선발투수로서 부진했고, 불펜투수로 보직을 옮겼다. 하지만 불펜투수로서 환골탈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프로야구에서도 활약했던 데이비드 허프(35·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 중이다.
일본 풀카운트는 23일 “야쿠르트 허프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피홈런을 맞았다”며 “스왈로스 공식 트위터에 올라 온 동영상이 조회수 25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영상 속 허프는 가벼운 옷 차림으로 아들과 야구를 즐기고 있다. 허프가 공을 던지자 아들이 이를 휘둘렀는데, 이를 본 팬들은 ‘흐뭇하다’, ‘아들도 주포로 영입해야 한다’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시즌 8경기에 등판해 11이닝을 소화, 10피안타 11탈삼진 4볼넷 2실점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1.64에 달한다.
특히 지난 6일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에 등판해 위기를 막아내며 팀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안기기도 했다.
매체는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는 왼팔 투수의 불펜투수다”고 허프를 치켜세웠다.
허프는 2016시즌 LG트윈스 소속으로 KBO리그에 발을 들였다. 2017시즌까지 2년 동안 32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이후 일본으로 넘어갔으나 시즌 초반 선발투수로서 부진했고, 불펜투수로 보직을 옮겼다. 하지만 불펜투수로서 환골탈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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