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피츠버그)가 3경기 만에 시즌 3호포를 날린 가운데 팀은 행운의 강우콜드 승리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때 삼진에 그쳤으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경기 선제포이자 개인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상대투수 데릭 홀랜드의 2구째를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강정호로서는 지난 17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날린 홈런포다. 타율은 0.154로 소폭 상승했다. 시즌 초반 온탕과 냉탕을 오가고 있는 강정호로서는 일단 특유의 장타력을 뽐내여 서서히 감을 잡아가고 있는 신호를 알렸다.
한편 경기는 빗줄기로 인해 6회초 우천중단됐으며 결국 6회초 강우콜드 피츠버그 승리로 끝났다. 강정호의 홈런도 기록으로 인정됐고 피츠버그도 비교적 행운의 승리를 따내게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때 삼진에 그쳤으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경기 선제포이자 개인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상대투수 데릭 홀랜드의 2구째를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강정호로서는 지난 17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날린 홈런포다. 타율은 0.154로 소폭 상승했다. 시즌 초반 온탕과 냉탕을 오가고 있는 강정호로서는 일단 특유의 장타력을 뽐내여 서서히 감을 잡아가고 있는 신호를 알렸다.
한편 경기는 빗줄기로 인해 6회초 우천중단됐으며 결국 6회초 강우콜드 피츠버그 승리로 끝났다. 강정호의 홈런도 기록으로 인정됐고 피츠버그도 비교적 행운의 승리를 따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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