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홈구장이 될 ‘베이스볼 드림파크’ 입지가 21일 공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청에서 새 야구장 입지를 발표한다.
야구장 신축은 허태정 시장의 후보 공약 중 하나였다. 지난해 7월에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총 공사비 136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2만2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현재 사용 중인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인근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새 야구장을 짓고자 했다. 종합운동장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으로 이전한다는 그림이었다.
그러나 새 야구장 입지를 둘러싸고 중구(한밭종합운동장), 동구(대전역), 대덕구(신대동), 유성구(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등 지역 내 경쟁이 뜨거워졌다.
1964년 개장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홈구장 중 가장 시설이 열악하고 낙후됐다. 규모도 1만3000석으로 제1홈구장 중 가장 작다. 광주-기아 채피언스필드, 고척스카이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창원NC파크 등 최신식 야구장이 전국에 하나둘씩 완공되면서 대전 지역에도 야구장 신축을 원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한화는 지난해 정규시즌 홈 72경기에서 73만4110명이 자리했다. 경기당 평균 1만196명으로 창단 이래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청에서 새 야구장 입지를 발표한다.
야구장 신축은 허태정 시장의 후보 공약 중 하나였다. 지난해 7월에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총 공사비 136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2만2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현재 사용 중인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인근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새 야구장을 짓고자 했다. 종합운동장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으로 이전한다는 그림이었다.
그러나 새 야구장 입지를 둘러싸고 중구(한밭종합운동장), 동구(대전역), 대덕구(신대동), 유성구(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등 지역 내 경쟁이 뜨거워졌다.
1964년 개장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홈구장 중 가장 시설이 열악하고 낙후됐다. 규모도 1만3000석으로 제1홈구장 중 가장 작다. 광주-기아 채피언스필드, 고척스카이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창원NC파크 등 최신식 야구장이 전국에 하나둘씩 완공되면서 대전 지역에도 야구장 신축을 원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한화는 지난해 정규시즌 홈 72경기에서 73만4110명이 자리했다. 경기당 평균 1만196명으로 창단 이래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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