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경기전 “타자들이 맞고 있다”며 반색했던 염경엽 SK감독은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좋다”고 칭찬했다.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SK는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범경기 2연승을 달리며 2승1무2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선발로 나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한 문승원에 대해서는 “(문)승원이는 캠프 때부터 준비과정이 좋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간투수 중에도 박민호와 정영일, 김태훈이 좋은 과정을 겪었는데 올시즌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한동민도 언급했다. 그는 “한동민의 타구 방향과 질이 좋아지고 있어 올해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동민은 좌익수 방면 2루타 포함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SK는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범경기 2연승을 달리며 2승1무2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선발로 나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한 문승원에 대해서는 “(문)승원이는 캠프 때부터 준비과정이 좋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간투수 중에도 박민호와 정영일, 김태훈이 좋은 과정을 겪었는데 올시즌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한동민도 언급했다. 그는 “한동민의 타구 방향과 질이 좋아지고 있어 올해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동민은 좌익수 방면 2루타 포함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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