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이천) 황석조 기자] 아직 시범경기지만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리며 감을 조율한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이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재환은 14일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재환의 활약 속 두산은 LG를 13-2로 대패하고 시범경기 첫승을 따냈다.
김재환은 이번 시범경기 12일 대전 한화전 첫 경기에 출전해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고 13일 경기는 결장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이날 경기 베스트라인업 점검에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밝혔고 김재환 역시 자연스럽게 4번 타자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을 땅볼아웃으로 시작한 김재환은 3회 2타점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고 5회 역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투수 최동환의 6구째 직구를 때려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
경기 후 김재환은 “시범경기이기 때문에 결과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직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타가 되면서 운 좋게 홈런으로 연결됐다. 현재 타격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좋아지는 과정에 있고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환은 14일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재환의 활약 속 두산은 LG를 13-2로 대패하고 시범경기 첫승을 따냈다.
김재환은 이번 시범경기 12일 대전 한화전 첫 경기에 출전해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고 13일 경기는 결장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이날 경기 베스트라인업 점검에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밝혔고 김재환 역시 자연스럽게 4번 타자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을 땅볼아웃으로 시작한 김재환은 3회 2타점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고 5회 역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투수 최동환의 6구째 직구를 때려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
경기 후 김재환은 “시범경기이기 때문에 결과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직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타가 되면서 운 좋게 홈런으로 연결됐다. 현재 타격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좋아지는 과정에 있고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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