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는 2019시즌 유니폼에 세상을 떠난 레전드의 추억을 새길 예정이다.
다저스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탄 카스텐 사장 이름으로 2019시즌 뉴컴의 등번호 36번이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뉴컴은 1949년 브루클린 다저스에서 데뷔, 1958시즌 도중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할 때까지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투수다. 1949년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으며, 1956년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 수상했다.
그는 재키 로빈슨, 로이 캄파넬라와 함께 흑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튼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카스텐 사장은 "뉴컴은 필드 안과 밖에서 다저스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우리는 2019시즌 그가 다저스와 모든 야구계에 남긴 유산을 기념하고자 한다"며 이번 결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다저스는 시즌 개막전부터 36번이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할 예정이다. 4월 2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는 식전행사를 통해 그를 추모할 예정이다.
다저스가 유니폼에 전직 선수를 기념하는 패치를 붙이는 것은 짐 길리암(1978년) 팀 크루스(1993년) 돈 드라이스데일(1993년) 로이 캄파넬라(1993) 피 위 리즈(1999년) 듀크 스나이더(2011년) 이후 이번이 일곱 번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탄 카스텐 사장 이름으로 2019시즌 뉴컴의 등번호 36번이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뉴컴은 1949년 브루클린 다저스에서 데뷔, 1958시즌 도중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할 때까지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투수다. 1949년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으며, 1956년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 수상했다.
그는 재키 로빈슨, 로이 캄파넬라와 함께 흑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튼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카스텐 사장은 "뉴컴은 필드 안과 밖에서 다저스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우리는 2019시즌 그가 다저스와 모든 야구계에 남긴 유산을 기념하고자 한다"며 이번 결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다저스는 시즌 개막전부터 36번이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할 예정이다. 4월 2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는 식전행사를 통해 그를 추모할 예정이다.
다저스가 유니폼에 전직 선수를 기념하는 패치를 붙이는 것은 짐 길리암(1978년) 팀 크루스(1993년) 돈 드라이스데일(1993년) 로이 캄파넬라(1993) 피 위 리즈(1999년) 듀크 스나이더(2011년) 이후 이번이 일곱 번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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